박성준 대변인 “검찰, 정확한 증거 제시해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검찰의 성남FC 수사는 잇따르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감추려는 정치 수사 쇼”라며 “성남시는 모기업 지원이 중단되어 해체 위기에 몰렸던 성남FC를 인수해 성남시민, 지역기업들과 함께 살렸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검찰은 그런 자랑스러운 성남FC의 역사를 부정하고 욕설 정국을 벗어나기 위해 범죄로 몰아가고 있다”며 “온갖 곳을 들쑤시고 이 잡듯 먼지를 턴다고 무고한 사람에게 죄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심지어 성남FC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곽 아무개 씨는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 대표 시절 영입한 정치지망생”이라며 “검찰은 일방적인 추정과 주장을 흘리지 말고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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