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제 시행으로 자유로운 전략 구상 가능…서울 데이터스트림즈·경기 고양시 6승 고지
9월 30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와 2층 예선대국실에서 2022 시니어바둑리그의 후반기 첫 경기가 통합라운드로 일제히 열렸다.
총 14라운드 경기 중 8라운드 후반기로 접어든 시니어바둑리그는 후반기부터 오더제가 시행됨에 따라 감독들이 좀 더 자유롭게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통합라운드에서는 상승세의 데이터스트림즈와 신생팀이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한 고양시(김승준 9단, 김찬우 6단, 백성호 9단, 이영신 6단) 외에 통영 디피랑(김수장 9단, 박승문 8단, 김기헌 7단, 박영찬 5단)과 부천 판타지아(최규병 9단, 장수영 9단, 강훈 9단, 강만우 9단)가 승리를 거뒀다.
그 결과 6승 2패의 서울 데이터스트림즈와 경기 고양시의 뒤를 이어 부산 5승 3패의 KH에너지(서봉수 9단, 김일환 오규철 9단, 김철중 4단)가 3위 자리를 지켰으며 그 뒤를 4승 4패의 스타 영천(이상훈 9단, 김종수 9단, 김동면 9단, 김종준 8단), 의정부 행복특별시(안관욱 9단, 서능욱 9단, 정수현 9단, 이지현 5단), 통영 디피랑이 따르고 있다.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의 정규리그는 8개 팀 더블리그로 진행되며 총 14라운드, 56경기, 3판 다승제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팀 상금과 별도로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 미출전 2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돼 있다.
유경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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