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신' 팀의 이정신은 '우승' 팀의 이경규와 약 28년 정도의 구력 차이가 난다고 한다. 과연 노장의 관록이 빛나는 '우승' 팀과 젊음의 패기로 가득 찬 '밍신' 팀 중 어느 팀이 승리를 차지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앞서 진행된 실제 대결에서 '골신' 이경규는 좁은 페어웨이와 오르막 라이로 구성된 난코스에서 명불허전 굿샷을 선보이는 등 구력의 힘을 증명하며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에 강민혁은 "이경규 선배님에게 배우고 가야겠다"며 그의 실력에 존경심을 표했다.
또 '연예계 골프 레전드' 이정진은 비거리 275m 환상적인 드라이버로 최단 거리 공략에 성공해 환호를 일으켰다. 이어 수준급 골프 실력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탈로 골프 고수다운 면모를 뽐내며 상대 팀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첫 경기 이후 신흥 강자로 떠오른 이정신은 연신 뛰어난 드라이버 실력을 뽐내며 모두의 탄성을 부르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를 본 이경규는 "이정신이 내 편이면 좋겠다"는 극찬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민혁 역시 성공적인 롱퍼트로 버디 찬스를 만들거나 티샷 공포증을 극복하는 등 일취월장 향상된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마치 청춘 드라마 속 주인공이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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