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6년 차 아이돌 연습생 세계관을 가진 엘릭은 남다른 비주얼로 스타 메이커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엘릭의 본캐(본캐릭터)는 사전 회의 당시 1초의 망설임 없이 다시 데뷔한다면 아이돌로 데뷔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BTS 지민을 워너비로 꼽은 엘릭은 노래, 랩, 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본캐를 따라다니는 센 언니 타이틀을 탈피하고픈 홍조는 뮤지션이자 시인으로 인생 2회차에 도전한다. 스스로에게 빠져있는 듯한 홍조는 엉뚱미 넘치는 모습, 귀호강을 유발하는 가창력으로 '천재설'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풍락은 1라운드에서 도원경 '다시 사랑한다면'에 이어 2라운드에서는 높은 음역대의 곡인 야다 '이미 슬픈 사랑'을 원키로 불러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 메이커들과 현장 관객 평가단이 단체 패닉에 빠지는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눈을 의심케 하는 상황에 모두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데프콘 역시 "이거 완전 이변인데 지금?"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 사건의 전말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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