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분쇄기
아이들 밥상이 즐거워 진다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를 밥상 앞에 앉히기는 여간 고역이 아니다. 이럴 때 장난감 분쇄기를 이용하면 아이의 관심을 식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좋아하는 과자를 ‘장난감 분쇄기’에 넣고 돌려 가루로 만든 뒤, 밥이나 반찬 위에 뿌려 보자.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꽤 좋아한다. 잔멸치나 땅콩 등도 부술 수 있어 일반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다. 일본의 장난감 제조업체 다카라토미사에서 만들었다. 가격은 1260엔(약 1만 8000원). ★관련사이트: www.takaratomy-arts.co.jp/specials/okafuri/item.html
유모차용 거울
아이 얼굴 보며 유모차 밀어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뒤에서 밀고 있으면, 아이의 표정을 볼 수 없어 답답할 때가 있다. 이럴 때 유모차용 거울을 부착하면 편리하다. 유모차 앞에 거울을 끼우고 미끄러짐 방지 스위치를 누르면 움직여도 거울이 떨어질 염려가 없다. 또 거울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아이 얼굴을 보지 않을 때는 후방을 확인하는 용도로 쓰면 된다.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시 꺼내 조립해 쓰면 된다. 크기는 32×12cm, 무게는 125g, 가격은 1050엔(약 1만 6000원). ★관련사이트: www.attala.jp/fs/attala/gd27
꽃잎 스탬프
카드 대신 꽃잎에 찍으세요
꽃다발을 보낼 때 일반적으로 카드에 축전을 써 마음을 전달한다. 그런데 카드 대신 꽃잎에 문구를 찍어 보내면 어떨까? 꽃을 받는 이는 색다른 감동을 느낄 것이다. ‘꽃잎 스탬프’를 꽃잎에 찍은 뒤 3~5분간 말리면 된다. 스탬프 색깔은 흰색과 빨간색이 있다. 잉크가 꽃잎에 번지지는 않으나 유성이라 옷에 묻으면 빨아도 지워지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꽃다발을 포장한 비닐이나 종이에도 찍을 수 있다. 스탬프 10개와 잉크가 세트며, 가격은 4200엔(약 6만 3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taiyotomah/fw-a/
테이프 디스펜서
테이프 길이 조절이 간편
봉투에 테이프를 붙일 때 길이를 제대로 못 맞추면, 여러 번 붙여 지저분하거나 남아서 버리게 된다. ‘테이프 디스펜서’는 길이를 미리 잴 수 있어 테이핑을 쉽고 깔끔하게 할 수 있다. 디스펜서 덮개에 여러 가지 규격 봉투가 그려져 있는데, 바늘로 원하는 크기에 맞춰놓는다. 그 다음 테이프를 잡아당기면 원하는 길이만큼 테이프를 자를 수 있다. 봉투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을 테이핑 할 때 길이를 미리 잰 뒤 사용하면 편리하다. 테이프를 최대 28㎝까지 끊을 수 있다. 목재로 되어 있어 다소 비싸다. 가격은 8925엔(약 13만 4000원). ★관련사이트: alrt-tokyo.com/tapedistancer.htm
무빙 스탠드
동영상 센서로 쉽게 찍는다
혼자서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찍을 때는 손을 멀리 뻗어야 한다. 이런 단점을 극복한 셀프 카메라 ‘무빙 스탠드’가 나왔다. 무빙 스탠드에는 특수 모터가 달려 있는데, 셀프 동영상을 찍는 사람이 전용 센서를 들고 움직이면 센서를 따라 스탠드가 360도로 회전하며 촬영한다. 센서를 주머니에 꽂아도 된다. 센서에 달린 스위치로 동영상 녹화를 시작하고 중단할 수 있다. USB로 충전해 쓰며, 아이폰4, 4S에 사용가능하다. 올해 상용화될 예정으로 가격은 159.99달러(약 18만 5000원). ★관련사이트: www.tomsguide.com/us/Swivl-Camera-Dock-Tracking-Automatic,news-131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