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가 14일 서대구산단 혁신지원센터·복합문화센터 구축 예정지를 찾아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기행위 위원들은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국비 64억 3000만원, 시비 39억 5000만원, 총 103억 8000만원 들여 건물 일부를 매입·리모델링한다. 연면적 4603㎡ 규모로 구축이 완료되면 전문 기관을 선정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구산단 혁신지원센터·복합문화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인프라 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구가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지방자치법,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공유재산의 취득이나 처분을 위한 예산편성 이전에 의회의 사전승인을 받게 되어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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