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엄친아' 오상진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한량을 꿈꾼다"는 반전 발언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오상진이 본격적인 '한량 라이프' 즐기기에 나선 것.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이 출근하자 기다렸다는 듯 한껏 멋을 내고 외출을 감행해 궁금증을 모았다. 뒤이어 의문의 여성과 수상한 만남까지 포착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오상진의 역대급 특이 식성에 아내 김소영은 물론 MC들 모두 경악했다.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연애 초부터 현재까지 좁혀지지 않는 취향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오상진이 요리한 '이해 불가' 괴식(?)에 김소영은 "도대체 이걸 왜 먹어?"라며 아연실색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상진은 "내 취향을 모독하지 말라"라며 본인만의 음식 철학을 고집했다.
한편 두 사람이 자녀 문제에 있어서 '무논리 말싸움'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나운서 부부답게 평소 논리적인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던 두 사람도 아이 문제 앞에선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것.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진흙탕 설전이 계속되자 결국 수세에 몰린 오상진은 막무가내 생떼까지 시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개그맨 박성광과 그의 아내 이솔이의 새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박성광, 이솔이는 지난 9월 화촉을 밝힌 개그우먼 오나미와 남편 박민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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