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설치 민원에서 신입 일꾼 신인선의 활약은 손헌수는 물론 제작진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신인선은 자재를 주문하는 과정에서 애교를 부리며 네고에 들어갔고 결국 10년 전 세면대 가격으로 신인선이 네고에 성공하자 청년회장 손헌수는 "대단한데"라며 놀라워한다.
창호지 교체 민원에서는 처음 해보는 일인데도 실수 없이 창호지를 재단해 내는 박혜신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러나 원래의 창호지가 워낙 꼼꼼하게 붙어있던 탓에 잘 떼어지지 않아 난관에 봉착했다.
그때 민원인 어르신이 일꾼을 도와주시겠다며 등장했고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창호지를 쉽게 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옥수수밭 정리, 참깨밭 비닐 제거, 흙벽 보수 및 싱크대 교체, 전등 교체와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민원해결에 나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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