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디지털 전환이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 대구시가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ABB(AI, Big-data, Block-chain)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가 19일 ABB(AI, Big-data, Block-chain) 정책 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머리를 맞댔다.
이날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은 인공지능 관련 정책,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실증 사례 등 ABB 신산업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앞으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은 "위원들이 ABB 신산업 분야를 잘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속 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집행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원구성 후 첫 의정자문위원 간담회 가져
- 이동욱 교육위원장 "IB프로그램, 교육 현장에 안착 시킬 것"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19일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원구성 후 첫 의정자문위원 간담회를 열고 대구교육청의 교육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IB 프로그램 운영,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재난·학교 안전관리 방안 등 전문가의 시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란 1968년에 스위스 제네바를 기반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내고 스스로 학생하게끔 유도하는 교육기법이다. 논술, 문해, 독해, 글쓰기 등에 중점을 두어 생각의 힘을 기르게 할 수 있어 좋은 교육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욱 교육위원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IB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미래역량교육,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 학교 안전 및 학교자율 강화책 등 대구미래교육의 올바른 정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기탄 없이 말씀해 주신 의견을 귀담아 듣고 대구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2021년 3월 19일 교육계 원로와 대학교수, 교육상담사, 학교운영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을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 됐고, 교육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 개진과 정책자문을 받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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