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코일 포장하던 60대 근로자 사망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경남 창원에 있는 현대비앤지스틸 본사와 공장, 하청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지난 4일 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에서 노동자가 11t 무게의 철제코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달 16일에도 천장 크레인을 점검하던 노동자가 크레인과 공장 건물 기둥 사이에 끼여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 당시 작업과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가 준수됐는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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