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이사장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동부권 성공적 균형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도지사집무실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에 정동균 전 양평군수를, 한국도자재단 신임 이사장에 성수석 전 경기도의원을,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에 배상록 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임명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19년 9월 상시적 어려움에 내몰린 경기도 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자영업자의 동반자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정동균 이사장은 군수 재임 시절인 지난 2021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양평군으로 이전을 추진하여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정 이사장은 2018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민선 7기 양평군수를 역임했다.
김동연 지사는 “양평군수 재임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준 정동균 이사장의 유능한 리더쉽은 경기도 서민경제의 활로를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동균 이사장은 “경기도의 대표 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양평으로 유치한 게 엊그제 같은 데 이제 이사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양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동부권 지역의 성공적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신임 이사장은 양평군수 재임 시절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와 용문산사격장 이전 합의, 예산 1조원 시대 등을 여는 등 굵직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역대급 국도비 확보에 기여하는 등 강한 추진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자영업자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재 남양주·파주·광주·시흥·수원에 5개 지역센터와 양평에 본원(2개 본부, 8개 팀)을 두고 현장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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