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는 '날으는 홍범도'로 불리며 일본군을 벌벌 떨게 했다.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독립군 대장'이 되어 활약했다.
그의 원래 직업은 호랑이 잡는 사냥꾼이었다. 첩첩산중 산골 마을의 사냥꾼이었던 홍범도의 총구가 일본군을 향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한다.
봉오동에 이어 청산리 전투까지 압도적 병력 차이에도 연이은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독립군 대장' 홍범도의 특별한 전술도 엿본다.
이처럼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제와의 전쟁 최전방에 섰던 홍범도가 조선 땅을 떠나 카자흐스탄까지 가게 된 충격적인 이유도 밝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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