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
▲ 로이터/뉴시스 |
동물보호단체인 ‘아니마 나투랄리스’ 회원 250여 명이 벌인 이번 시위는 참가자들 모두가 반라 차림으로 붉은색 페인트를 몸에 바른 채 길바닥에 누워있는 식으로 이뤄졌다.
마치 투우사의 화살에 쓰러진 소들을 연상케 한 이번 시위는 멕시코에서 아직도 성행하고 있는 투우를 잔혹한 행위로 규정하고 하루빨리 근절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벌어졌다.
한편 이보다 이틀 전인 지난 4일 콜롬비아의 메데진에서도 동일한 시위가 벌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