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최다 판매 기록…셀토스·쏘렌토 뒤이어
국내 판매는 13.7% 증가한 4만 3032대로 집계됐다. 해외는 7.5% 증가한 19만 5628대다.
차종별로 스포티지가 4만 447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2만6918대)와 쏘렌토(1만8130대) 순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5872대가 판매됐다. 승용 차량은 K8 3613대, 레이 3363대, K5 2514대, 모닝 2246대 등 총 1만 3791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 차량은 쏘렌토 5127대를 필두로 총 2만 302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를 비롯해 버스와 트럭 등 총 6213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는 스포티지의 판매량이 3만 9525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셀토스 2만 3768대, K3(포르테) 1만 5882대 순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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