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조심스럽게 감사드릴 일들이 있어 피드를 좀 올려보아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도 일상을 즐기는 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남은 우리는 책임감을 가지고 미안한 마음을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써야하겠죠"라고 적었다.
현영은 "제가 출연했던 장애인 인권을 다뤘던 '짜장면 고맙습니다' 영화가 정말 세계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있어요. 아무래도 감독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 세계인들이 함께 느끼신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좋은 마음으로 함께 했던 작품인데 인도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게 됐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영이 출연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미숙이 수리공 민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다.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인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현영, 이태성, 임호, 김태성, 이혜인 등이 출연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여러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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