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트윈스 감독 선임 영광”
염경엽 신임 감독은 계약기간 3년에 총액 21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5억 원, 옵션 3억 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염경엽 감독은 1991년 2차지명 1순위로 태평양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유니콘스를 거쳐 2000년까지 내야수로 선수 활동을 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현대유니콘스 프런트를 시작으로 2007년 현대유니콘스 코치, 2008년 LG트윈스 코치, 2012년 넥센히어로즈 코치 및 감독을 맡았다.
염 감독은 2017년 SK와이번스 단장을 맡았고, 2019년 SK와이번스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KBSN 해설위원과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LG트윈스 구단은 프런트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염경엽 감독이 구단의 궁극적 목표와 미래 방향성을 추구하기에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염경엽 감독은 “KBO리그 최고 인기구단인 LG트윈스 감독으로 선임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팀과 코칭스텝,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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