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는 부채 신공으로 이룬 궁극의 불맛을 느낄 수 있는 석쇠불고기 전문점이 있다.
5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석쇠불고기는 옛날 추억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가락국수와 먹는 특이함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한편 이곳의 고기는 기름진 부위를 직화로 구워도 그을음이 없는데 주인장은 "연탄불 위에서 불맛을 입히는 찰나가 있다"며 비기를 밝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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