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제이쓴의 아들 준범은 백일을 맞이한다. 생후 62일에 '슈돌'에 첫 출연해 손싸개를 꽁꽁 감싼 꼬물꼬물 손과 새근새근 낮잠 자는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던 준범은 백일을 맞아 한층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란 '꽃미모'를 공개하며 흐뭇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아빠 제이쓴은 이웃들에게 나눠줄 준범의 백일 기념 '수수부꾸미'를 만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준범은 날이 갈수록 엄마 홍현희를 쏙 빼 닮은 포동포동한 턱과 오동통한 작은 손으로 청정 매력을 뽐낸다. 또한 준범은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아기들이 100일이 지나면 통잠을 잔다는 '100일의 기적'을 시전한다. 그런가 하면 또랑또랑한 눈동자로 아빠 제이쓴과 눈맞춤을 하며 방긋방긋 웃는다.
한편 '새내기 아빠' 제이쓴은 준범의 백일을 맞이해 동네 이웃들에게 나눠줄 선물로 수수부꾸미 만들기에 도전한다.
제이쓴은 백일을 맞이한 준범의 성장에 감개 무량한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수수부꾸미를 들고 준범과 공식 첫 외출에 나선다고. 이웃들에게 육아 팁을 물으며 노력하는 모습으로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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