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부 및 대퇴부에 각 1발씩 실탄 사격…생명 지장 없어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2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정오께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안양시 동안구 한 식당에서 종업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부인을 폭행하는 것을 말리는 과정에서 A씨에게 흉기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 1발과 공포탄 1발, 실탄 2발을 쏴서 A씨를 제압했다. A씨는 둔부랑 대퇴부에 실탄을 각 1발씩 맞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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