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에 비가 오다가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상권 동해안, 경북권 내륙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강원 북부 산지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동부, 남부, 산지), 서해5도 20~60㎜, 그 밖의 전국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 남해상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수원 8도, 춘천 11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대전 15도, 광주 13도, 대구 18도, 부산 22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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