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행 가이드를 맡은 센 언니들은 깐차나부리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콰이강 선상 식당을 선택한다. 콰이강을 따라 움직이는 배에서 식사를 하는 만큼 음식을 한 입 먹을 때마다 이들의 눈 앞에는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이를 본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로맨틱한 감성에 젖어 "여기서 프러포즈를 하면 모두가 오케이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각자의 프러포즈 추억으로 자연스레 이야기 주제가 넘어온다.
이때 지석진은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는 고백으로 듣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박미선은 30년 전 이봉원으로부터 드라이브 중 프러포즈를 받은 이야기를 꺼낸다. 반지도 없이 받은 프러포즈였지만 거절을 못 했다는 박미선. 당시 26세였던 박미선의 인생을 바꿔 놓은 그날의 프러포즈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어 조혜련은 눈물을 펑펑 흘린 감동의 프러포즈 추억을, 김수용은 절친인 조동아리 멤버들도 처음 듣는 프러포즈 썰을 꺼낸다고. 뿐만 아니라 이들은 식사 후 콰이강 선상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노래자랑 시간도 가진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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