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안전사고 대비 경찰 인력 900명 배치키로
경찰청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열리는 축구국가대표팀 가나전에 전국 6곳 약 3만 9000여 명이 몰려 거리응원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1차전 예상치인 1만 5000명보다 2배 많은 3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인원은 예상보다 많은 2만 6000명이었다.
인천 도원축구전용경기장 1500명, 수원월드컵경기장 5000명, 안양종합경기장 1500명, 의정부종합운동장 500명,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 500명 등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전국 경찰관 316명, 기동대 14개 부대, 특공대 32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가장 인파가 많이 몰리는 광화문 광장에는 경찰관 150명, 기동대 12개 부대(700명), 특공대 20명을 투입한다.
앞서 우루과이와의 1차전이 열렸던 지난 24일에는 광화문 광장에는 경찰관 41명과 8개 기동대를 배치한 바 있다.
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주최 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기동대와 특공대를 배치해 행사장 질서유지와 대테러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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