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드리머'인 '동보희'는 "내 안의 걸크러시와 카리스마 매력을 뽐내겠다"고 당찬 출사표로 '드림캐처'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보희'는 제작기 영상에서 밝고 넘치는 애교와 타고난 노래 실력을 자랑한다. 앉아서도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드림캐처'들은 박정아, 옥주현의 이름을 언급한다.
특히 '동보희'는 청순 콘셉트의 유명 걸그룹 출신이라고 자신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전한다. 이에 이진호는 여러 걸그룹의 이름을 언급한다고. '드림캐처'들이 언급한 인물들 중 '동보희'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설의 비밀요원 '특수요원 진'은 아바 제작 과정에서 여린 손목을 공개해 성별을 예측할 수 없게 한다. 혼란에 빠진 유인나는 '특수요원 진'의 손목을 근거로 '담다디'를 부른 가수 이상은 같다는 추리를 이어간다.
'특수요원 진'은 "1440시간 동안 집에만 있었던 적이 있다"며 "무대 위에선 10분 안에 모두를 매료시킬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인나는 '특수요원 진'의 '부스트 업' 무대를 보고 "걸어 나오는 순간부터 반했다"며 "걷는 게 그렇게 멋있는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고 감탄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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