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12개짜리 집 ‘변신’시키는 데 2년 걸려…누리꾼들 불굴의 의지 감탄
최근 완성한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선보인 작품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일단 규모 면에서 압도적이다. 2년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켄트에 있는 방 열두 개짜리 자신의 집이었다. 침대 시트부터 의자, 컴퓨터, 심지어 옷까지 집 안팎을 온통 낙서로 뒤덮었다. 크기가 크기인 만큼 흰색 페인트 900리터,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 401캔, 검은색 페인트 286병, 펜촉 2296개가 사용됐다.
콕스는 심혈을 기울인 이 작품에 대해 “10대 때 처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꿈꿨다. 그리고 마침내 2년 전에 이 꿈을 실현하기 시작했다”면서 “CG는 단 한군데도 사용하지 않았다. 집 전체가 진짜다. 모든 낙서를 직접 손으로 그렸다”고 소개했다.
눈이 빙빙 돌아갈 정도로 낙서가 가득한 집에서 살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이 있지만, 어린 시절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 콕스의 불굴의 의지에 대해서만큼은 모두가 감탄하고 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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