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쏙쏙 박히는 맞춤형 설명과 열정 넘치는 강의로 문학 작품의 매력과 재미를 제대로 알려줄 오늘의 일타강사는 국포자들의 구세주로 불리며 학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김민정 강사다.
선생님 못지않게 열정 넘치는 수강생들이 모였다. 남다른 감성과 연기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중학생 때 소설책 완판 작가로 데뷔한 김수지 아나운서, 전교 7등 출신 브레인 래퍼 미란이, 국어책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완벽 성대모사의 주인공 쓰복만이 함께한다.
이날 문학 작품으로 연애 스킬을 배워본다. 조선 시대 최고의 기생이자 밀당 연애의 대가 황진이. 그녀가 즉석에서 프리스타일(?)로 지어 읊은 시조에 담긴 남다른 연애 스킬을 살펴본다.
또 모두가 아는 국민 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속 절절한 러브 스토리를 살피는데 알고 보니 K-막장드라마의 원조라 할 수 있다고. 여섯 살 옥희의 눈에 비친 '돌싱의 사랑' 이야기와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본다.
학창 시절 배웠던 교과서 속 문학 작품을 어른의 눈으로 다시 바라보며 문학 작품으로 배우는 연애의 기술과 미처 알지 못했던 숨겨진 재미들을 파헤쳐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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