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여행에서 본의 아니게 센 언니들을 많이 울린 조동아리는 이번 여행은 다를 것이라고 자신한다. 아사쿠사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포토 스팟에 센 언니들의 기분도 좋아진다.
이때 박미선은 최적의 각을 찾아서 털썩 앉아 사진을 찍는 열정까지 보여준다. 반면 조동아리가 찍어주는 사진은 센 언니들의 마음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이에 설욕전에 나선 핫저씨들이 예쁜 사진을 찍어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되자 조금씩 조동아리의 어설픔이 드러난다. 물로 손과 입을 씻는 '오미즈야' 체험 때는 순서를 몰라 허우적거리기도.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 약 7년 동안 활동했던 조혜련이 구세주로 나선다.
일본어 설명을 완벽하게 읽는 것은 물론 일본어로 대화까지 가능한 조혜련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