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연대, 경기국제공항 건설 촉구 기자회견 열어
전진수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연대 대표는 “화성 동부지역이 눈부신 성장을 하는 동안, 서부지역은 모든 면에서 소외됐으며 특히 우정·장안‧마도‧서신‧송산 지역은 아직도 1970년대 수준”이라며, “약 30만여 명의 화성시민이 전투기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에 2021년 8월 진안·봉담3지구가 제3차 신규 공공택지로 확정되었으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은 전무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국토교통부에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을 포함, 고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인들은 가짜뉴스라고 하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며 목청을 높였다. 특히 국토교통위 상임위에서 통과한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 예산편성 철회를 요청하는 일부 정치인들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결의문 낭독을 통해 화성시 화옹지구 ‘경기국제공항’ 조속한 건설, 화성시장의 ‘경기국제공항’ 건설 공론화, ‘경기국제공항 건설’ 반대 정치인 사퇴,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이행 등을 요구했다. 전진수 시민연대 대표는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50여 개 화성 시민단체는 앞으로 경기국제공항이 화성에 건설되는 그날까지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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