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성환·박정, 국민의힘 성일종·이철규 참석 예정
더불어민주당은 3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여야는 전날(2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회동 결과에 따라 구성키로 한 ‘2+2협의체’를 4일 오후 4시에 첫 가동한다.
2+2 협의체에는 민주당의 김성환 정책위의장, 박정 예결위 간사와 국민의힘의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철규 예결위 간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네 사람은 이견이 있는 감액·증액 사안이나 예산 부수 법안 관련 쟁점 해소를 위해 협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5일까지 2+2 협의체를 통해 이견이 해소되면 예산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양당 원내대표가 직접 쟁점 해소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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