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의 긴밀한 협조로 대한민국 경제 및 서민 민생 살리기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 당선 포부 밝혀
윤의원은 올해 12월 중 국회 본회의 절차를 거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 만장일치 추대는 윤의원이 국민의힘 최고위원직을 수행하면서 대야 협상력 및 당내 리더십을 보여줘 의원들의 높은 신망을 받았던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윤 의원은 또한 1993년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20여 년간 정부 각 부처에서 정책통으로서 공직생활을 했고, 미국 듀크대, 하바드대, 중국 북경대에서 수학한 국제통으로서, 20대 국회 기재위 간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 비롯하여 당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 등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중론이다.
이번에 윤의원이 맡게 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우리나라 국민의 민생경제 정책 및 국가경제 정책을 수립하며 예산편성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와 기준금리 결정 및 금융안정 정책을 주관하는 한국은행,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전체 국세를 징수·수납하는 국세청 등을 소관 기관으로 하고 있으며 국가경제 발전과 서민경제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국회 핵심 상임위원회이다.
특히 현재 대한민국 경제상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등으로 물가 관리, 국내 공급망 안정화, 고금리 상황에서의 서민 경제 안정화 등 대한민국의 사활이 걸린 난제가 산적해있다. 또한, 이번 기재위에서는 전임 정부에서 무리하게 추진한 종합부동산세 인상 및 금융투자과세 등을 시급히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그리고 새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만한 공공기관 및 정부 개혁 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도 시급한 상황으로 윤의원에게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부여된 상황이다.
한편 윤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역균형개발에 달려있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당선으로 국가자원도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보다 중점 배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조업 경쟁력 약화, 탈원전 정책 등으로 지역 경제가 심각하게 침체되어 있는 부산·울산·경남 등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윤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국회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태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어깨가 무겁다”며 “기획재정위원회의 의정활동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와 서민 민생 경제의 운명을 결정하는 만큼 정부의 잘못된 정책은 쓴 소리를 아끼지 않되 야당의 협조와 설득을 통해 경제 정책 컨트롤 타워에서 대한민국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향후 기획재정위원회 운영 방침을 밝혔다.
또한 “한정된 국가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달성하고,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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