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G 의지와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나아가는 역량과 청사진을 홈페이지 곳곳에 담았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좌측 맨 상단과 맨 하단에 연두색 톤의 SK이노베이션 로고를 배치하고, 이와 같은 색상으로 홈페이지를 꾸몄다. 이 색상은 SK그룹이 2020년 추가한 심벌마크 ‘행복날개’의 8개 보조색상 중 ‘SK 그린’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10월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탄소 문제에 있어 더 좋은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유공 시절의 빨강색과 흰색을 넘어 환경을 뜻하는 그린으로 테마를 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개편 홈페이지의 대표적 특징은 반응형 웹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접속자가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어느 기기를 사용하건 자신의 접속환경에 알맞은 형태로 변환돼 보기 쉽게 구성됐다. 반응형 웹이란 접속 기기의 디스플레이 크기, 종류에 맞춰 웹사이트 내 콘텐츠가 자연스레 자리잡도록 구성하는 접속자 친화적인 홈페이지 설계 기법을 뜻한다.
홈페이지 상단 메뉴는 Company(회사소개),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IR(투자자 소통), Career(인재) 등 4개로 구성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연도별 탄소감축 성과, 경영실적처럼 홈페이지 접속자들이 많이 찾는 정보는 한 번의 클릭으로 볼 수 있도록 접속경로를 간소화했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담당은 “SK이노베이션의 대문인 새 홈페이지를 통해 올 타임 넷제로를 비롯한 ESG 의지와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SK이노베이션이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소재기업으로 거듭나는 과정들을 앞으로도 새 홈페이지에서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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