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하이랜즈(MH) 최주열 상무 인터뷰
그러나 뭔가 하나 빠진 것 같을 수도 있다. 인간미 없고 구색은 찬연한데 마치 영혼이 없는 듯한 그런 느낌을 안고 여행지에서 복귀를 한다면, 그동안 우리들이 늘 껴안고 있었던 지친 심신에 대한 위안이나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재충전의 요건이 2% 부족하다면 말이다.
“따뜻하고 순수한 보홀 현지인들을 마주하게 되면 왜 보홀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지를 알게 될 겁니다. 그들의 시선을 통해 감히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인간적인 모습에 맞닥뜨리게 되고 평온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 겨울 왜 굳이 보홀을 가야 하는 지에 대한 의문은 보홀하면 떠오를 헤난리조트와 비(be)그랜드 리조트의 객실판매회사 마케팅하이랜즈(MH) 최주열 상무의 전언을 통해 해답을 구할 수 있었다.
“보편타당한 궁극의 가치도 결국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듯 보홀 현지에서 이들의 꾸밈 없는 다시 말해 가식적이지 않은 얼굴과 미소, 조금 다르게 보면 행복과 기쁨을 우리들에게 안겨줍니다. 사람이 아름다운, 어느 순간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놀라운 광경을 목도할 우리 자신을 바라보게 될 겁니다.”
최근 새롭게 올 겨울 2030 젊은 세대와 4050 가족단위여행자들의 각광을 받을 필리핀의 뉴 데스티네이션 보홀이 수면 위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코로나19 기간 2년6개월여 만에 지난 여름 통상적인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자들의 움직임은 예상을 깨고 그렇게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지지 못해 여름휴가철 특수는 온데 간 데 없었고 이제 추운 겨울이 왔다.
마케팅하이랜즈(MH) 최주열 상무는 자못 의미심장하게 100% 확신을 담은 데스티네이션 보홀에 대한 전망을 이렇게 표현한다.
“이미 오래전이지만 한때 유러피언은 물론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이 앞 다퉈 갔던 보라카이는 분명 압도할 화이트비치가 눈 호강을 시켜주며 필리핀뿐 아니라 동남아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는데 이제는 그런 명성에 비해 예전의 깨끗하고 순수했던 자연을 되찾기는 불가능에 가깝게 됐습니다.
보홀은 마치 제2의 보라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저희 헤난리조트 바로 앞에 위치한 알로니비치가 초창기 보라카이와 같은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운 비치로 재조명을 받음은 물론 상대적으로 아직까지는 인지도가 낮은 지역이라는 희수성이 강해 순수함과 자연미를 제대로 만끽할 기회가 바로 이번 겨울시즌입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이번 겨울에 아무도 하지 못했던 보홀 현지인들의 순수하고 소탈한 인간미에 감동을 받고 그 따뜻함에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혹자는 나눌수록 커지고 더 풍요로워진다고 한다.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맑은, 조금 부족할 뿐 평온함을 안겨주는 데스티네이션 보홀에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펼칠 마케팅하이랜즈(MH) 최주열 상무의 행보가 주목을 끄는 이유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보홀 현지인들이 ‘과거가 없고 미래도 없다. 오직 지금 이 순간뿐’이라며 이번 겨울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라고 암시를 전한다. 더구나 12월 로얄에어필리핀이 인천-보홀 주5회(2023년 1월1일부터 매일), 부산-보홀(주2회) 첫 취항을 앞두고 있어서 보홀 여행자들의 눈길을 끌 조짐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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