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잠정 합의안 도출
12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 노사는 이날 새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고, 직원들은 업무를 정상화했다.
지난 7일 서울우유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협상에 어려움을 겪자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1%대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논의를 진행하면서 노사 간 의견 차를 좁혀 나갔다.
이번 파업으로 서울우유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지만 실제 제품 생산과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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