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은 청춘 남녀 8명이 '4:4 당일 소개팅'으로 만나 빠르고 쿨하게 자신의 짝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하트' 혹은 '스킵' 버튼을 누르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다.
'스키퍼'들의 소개팅 성사를 위해 누구보다 발벗고 나설 유재석은 "현장에서 녹화하면서도 느꼈지만 스키퍼들의 밝은 에너지와 즐거운 분위기가 보시는 분들께도 전달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예측불허의 결말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한 치 앞도 예상 못할 소개팅을 예고했다.
자칭 '사랑의 큐피드' 전소민은 "스며들듯 연애하는 것도 좋지만 나랑 맞는 사람을 찾아 시작하고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면서 "시간이 금인 바쁜 현대사회에서 일할 시간도, 잠잘 시간도 부족한 분들께 컴팩트하게 사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드린다"고 프로그램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스키퍼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에게 보내는 호감 시그널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지켜보는 저도 설레고 떨린다. 과감한 표현과 솔직함들 그리고 예상 밖의 선택과 종잡을 수 없는 마음들을 여러분도 함께 응원하며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넉살 역시 "짧은 만남과 대화 속에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스키퍼들의 행동을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즐겁게 촬영했고, 시청자분들도 같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스킵'에서는 현직 의사부터 인기 이모티콘 작가, 유명 웹툰의 실사판 주인공 등 다채로운 스키퍼들이 사랑을 찾아 떠날 예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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