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에 앞서 마지막 대화를 하고 싶은 상대를 전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필수 사항은 아니나 마지막 기회에 모두가 진중한 모습을 보인다.
정경모는 "긴장되는 게 아니라 홀가분한데 좀 머리가 아프다. 복잡하다. 너무 혼란스럽다"고 고백했다.
최종 선택을 앞둔 러브타운은 눈물 바다가 된다. 한 결심녀가 마음의 갈피를 쉽사리 잡지 못한 채 결심남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보이고 만 것이다.
결심녀는 남성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호감을 전하자 깊은 고민에 빠진다.
'플라워 룸'에서 호감도 투표 1위를 한 결심녀도 발표된다. 남자 호감도 투표 1위 김광석에 이어 여자 호감도 1위로 선정된 결심녀에게도 '시크릿 룸' 특권이 주어진다.
호감도 1위로 뽑힌 결심녀는 고민하다 결국 최종 선택을 내린다. 결과를 알게 된 4MC들은 예상밖 전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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