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취약지역 집중적으로 살피고, 축제 관련 시설물 점검해야”
한 총리는 16일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관람객 동선관리, 안전선 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을 포함한 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좁은 경사로, 해안가 통제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행사무대와 축제 관련 시설물을 세밀히 점검하라”며 “여객선, 유람선 등을 운항하는 경우 기상‧해상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선박 승선 정원,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게 하라”고 전했다.
그는 “긴급상황별 대응계획을 마련해 안전요원들이 숙지하도록 조치하고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는 즉시 신속히 대응하라”며 “앞으로 있을 겨울 축제‧송년‧해맞이 등 각종 지역축제에서도 해당 지자체장은 참여자들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잘 지켜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꼼꼼하게 준비하고 적극 안내하라”고 강조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
-
‘전관 블랙홀’ 가상자산 업계 1위 두나무 ‘공격적 대관’ 톺아보기
온라인 기사 ( 2024.11.22 1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