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시작한 지 18년만…저작권 삼진아웃제, 다른 플랫폼 공세 등으로 영향력 하락
판도라TV는 최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내년 1월 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판도라TV는 “2004년 ‘동영상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모토로 출시 이후 20여 년간 여러분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수익 악화로 더 이상 운영이 어렵게 돼 부득이 2023년 1월 31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도라TV에 따르면, 영상 다운로드는 내년 1월 31일 24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고객 데이터는 서비스 종료와 함께 파기될 예정이다.
판도라TV는 유튜브가 한국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순 방문자 수(UV) 1위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저작권법 삼진아웃제,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의 공세 등으로 시장 영향력이 점차 하락했다.
김명선 기자 seon@ilyo.co.kr
관련기사
-
2022.12.04
14:14 -
2022.11.30
17:57 -
2022.08.13
17:30 -
2022.07.18
10:32 -
2022.07.06
17:34
경제 많이 본 뉴스
-
휘발유 가격 8주 만에 내림세…하락 흐름 길게 이어지지는 않을 듯
온라인 기사 ( 2024.03.23 11:29 )
-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티빙 독점에 카카오 다음은 '그래픽 중계' 진행
온라인 기사 ( 2024.03.23 15:54 )
-
이마트 노조 “용진이형, 회장 승진하더니 패잔병 취급”
온라인 기사 ( 2024.03.26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