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마다 버석한 손 걱정이라면 새니타이저도 남다르게...가볍게 분사하면 끝, 핸드크림 ‘귀찮러’의 선택
요즘의 핸드워시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집집마다 욕실 무드에 어울리는 제품을 엄선하는 추세다. 젊은 신혼부부의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핸드워시를 선택해 보자. 솔리아 핸드워시는 감각적인 쉐입의 보틀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솔리아(SOLEA)라는 브랜드명에서 드러나듯 말편자를 집에 놓는 유럽의 풍속에서 영감을 받았다. 말편자는 바로 놓으면 보호를, 뒤집어 놓으면 행운을 상징한다. 시작을 맞은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 다발의 부케를 품은 듯한 시그니처 향도 매력을 높이는 요소다. 손 틈새로 퍼지는 블랙 로즈 향기는 머무는 공간까지 특별하게 변화시킨다.
새로운 곳에 들어서면 새니타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해진지 오래다. 하지만 건조한 겨울철 반복적으로 새니타이저를 쓰다 보면 손은 점점 메말라 가기 마련이다. 새니타이저는 다른 핸드 케어 제품과 달리 피부의 살균•소독을 위한 의약외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항균이 주목적이다 보니 에탄올 사용이 불가피하다. 마일드한 사용감의 새니타이저를 찾고 있다면 식약처 기준 최소 함량의 에탄올을 담은 것이 좋다. 솔리아 새니타이저는 54.72%의 최소 함량 에탄올로 99.9% 항균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성분 테르페노이드를 연구•개발해 포뮬러를 설계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마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핸드크림은 손을 보호하기를 바라는 많은 이들의 선택지이다. 리치한 텍스처의 크림은 손의 영양을 더하기 안성맞춤이다. 반면 핸드크림 사용을 꺼리는 이들도 존재한다. 끈적임이 부담스럽고 때마다 펴 바르기가 귀찮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에게는 몇 번의 분사만으로 수분•영양 공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핸드미스트를 권한다. 향수처럼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이라 한층 간결한 케어가 가능하다. 솔리아 핸드미스트는 히알루론산•알로에•석류•로즈워터의 성분으로 벨벳처럼 포근한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25㎖의 콤팩트한 사이즈라 파우치에 넣고 다니며 쓰기 제격이다.
김민호 기자 mh05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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