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145개소로 가장 많아…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곳 11개소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해 올해 4월 사전 예고를 받은 곳 가운데, 올 11월까지 장애인 신규채용 등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436개소가 최종 공표됐다. 지난해에 비해 명단공표 대상은 79개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예고 대상 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3.4%) 이행률이 80% 미만이었던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과 이행률 50% 미만이었던 민간 기업이다.
명단에 공표된 대상 가운데 공공기관은 17개소, 민간 기업은 419개소였으며, 대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스테코), 지에스(자이에너지운영주식회사, 파르나스호텔, 삼양인터내셔날) 등 17개 집단 23개 계열사가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45개소(33.2%)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은 건설업, 도소매업 순이다.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아 3년 이상 명단공표 대상에 포함된 기업은 11곳이었다. 특히 엘코잉크한국지점, 프라다코리아, 한국요꼬가와전기주식회사 3개소는 10년 연속으로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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