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텐트를 원하세요
디자인 텐트
여행지에서 비슷비슷한 텐트의 모양과 색 때문에 자신의 텐트를 찾기 위해 헤맨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성 있는 텐트가 있다면 그런 일은 없을 듯. 영국의 텐트제조업체 필드캔디(Fieldcandy)사에서 ‘디자인 텐트’가 나왔다. 수박, 치즈, 샌드위치, 연인, 책, 캠프파이어, 오로라 등 다양한 일러스트와 그래픽을 텐트에 프린팅했다. 외피는 초경량 방수 폴리에스테르, 내피는 면이며 폴대는 산화방지 코팅 알루미늄 프레임이다. 가로, 세로, 높이가 355, 170, 140㎝로 성인 2명이 편안히 누울 수 있다. 가격은 395~595파운드(약 70만~100만 원). ★관련사이트: www.fieldcandy.com/
구두 냄새 이거 하나면 ‘끝’
목탄 구두 키퍼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일하면 저녁에 벗어놓아도 다음 날 냄새나 습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부직포에 목탄을 넣은 ‘구두 키퍼’는 신발에 넣으면 형태도 잡아줄 뿐만 아니라 탈취와 제습효과도 뛰어나다. 버려진 가구나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목탄을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발 냄새가 심한 앞쪽은 탈취력이 뛰어난 고체 목탄을, 나머지 부분은 잘게 부순 목탄을 넣어 만들었다. 길이, 둘레, 높이가 210, 130, 240㎜. 가격은 1260엔(약 1만 7000원). ★관련사이트: www.koncent.jp/?pid=10705288
각진 모퉁이 내게 맡겨
서클커터
명함, 코팅 용지, 알약 포장재의 각진 모서리는 손을 베이기 십상이다. 서클커터는 이를 둥글게 자른다. 커팅 칼은 종류에 따라 세 개 내장되어 있다. 비교적 얇은 명함은 S, 사진·카드·호일은 M, 가장 두꺼운 코팅지는 L표시에 다이얼을 맞추고 살짝 펀치하면 된다. 가위질이 어렵거나 손힘이 없는 노인이 써도 편리하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자를 수 있는 장점도 있어 일본의 명함제작업체, 노인요양업체 등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자른 종이가 가득차면 아래 뚜껑을 돌려 휴지통에 버리면 된다. 가격은 813엔(약 1만 1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voice/s4765036/
앙증맞은 키티가 손톱 위에
어린이용 네일아트
‘이제 네일아트는 성인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어린이가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장난감 네일아트가 나왔다. 먼저 양면테이프가 붙은 네일아트 기본판을 손톱에 단다. 그 다음 핀셋으로 장식물을 집어 기본판에 접착제로 붙이면 끝. 제거할 때는 젤 클리너로 부드럽게 뗀다. 일본의 완구업체 에폭사에서 만들었다. 그중 키티 장식 세트가 어린이들한테 가장 인기가 높다고. 8세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장식물, 접착제, 클리너가 한 세트로 가격은 2568엔(약 3만 4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mamababy/4905040792204/
콘서트홀에 있는 듯 착각이…
휴대용 파동 스피커
양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의 휴대용 파동 스피커가 출시됐다. 마치 콘서트홀에 있는 것 같은 사운드를 낸다. 스테레오 스피커는 2개의 스피커를 잘 배치해야 최상의 사운드가 구현된다. 이와 달리 파동 스피커는 어느 곳에 놓아도 항상 동일한 음질을 낸다. 실제 실내악 연주 홀에서 쓰이는 스피커를 상용화했다. 앰프내장형으로 주파수 대역이 fo~22㎑라서 풍부한 중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재생한다. 뒷면에는 입력단자가 두 개 있는데 한쪽에 건전지박스나 AC어댑터를 꽂고, 다른 한쪽에는 잭을 꽂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CD플레이어 등과 연결하면 된다. 1.5V 전지 1개로 10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중량 220g, 길이·둘레 154·60㎜. 가격은 5만 2800엔(약 71만 3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ima-coco/sk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