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대중교통 연장 운행…한파쉼터·의료공간 부스도 마련
서울시는 행사 당일인 31일 토요일 밤 종로 보신각 인근에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에 따라 서울시와 경찰 등 유관기관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31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가 전면 통제되고,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사이에 1호선 지하철은 종각역을 무정차한다. 또 당일 종각역, 광화문역 등 인근 6개 지하철역에는 총 104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행사 당일 귀갓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서울시는 보신각 일대에 ‘합동상황실’을 비롯해 총 11개 부스를 설치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 957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서울시는 제일은행 앞, 영풍문고 옆, 종로타워 앞에 난로 등을 갖춘 ‘한파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한파쉼터 인근 의료공간에 의료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저체온 증상 등이 있는 시민들은 의료공간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현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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