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이날 오후 3시쯤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됐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26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강화군에 무인기가 출현한 것이다. 현재까지 몇 대의 무인기가 나타났는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해병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석모도 일대에 떴다가 사라진 무인기를 관측한 뒤 인천시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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