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SJ 월드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2022 DJSI 평가에서는 현대제철을 포함해 24개의 국내 기업만이 편입됐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5년 연속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를 선정하는 '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에 14년 연속, 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를 선정하는 'DJSI 코리아(Korea)'에도 5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2022년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체계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거버넌스 체계를 공고히 하고 전략과제를 도출해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ESG 경영 목표를 보다 구체화하고 각 부문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체질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mh05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