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은 김종국의 절친답게 자나 깨나 아직 결혼하지 못한 김종국에 걱정뿐인 모습을 보였다. 차태현은 "축구 예능을 보고 있는데 배우 정혜인씨가 축구를 너무 잘하시더라"라며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종국이한테 전화해서 '너의 이상형을 찾았다'라고 얘기했었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차태현은 결혼 후 수입 관리에 대해 "나는 통장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에게 전적으로 돈 관리를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내 통장은 본 적도 없고 내 재방료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통장과 재방료의 행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하소연을 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김종국은 만약 결혼하게 되면 통장을 합치겠냐는 물음에 "상황에 따라 다르지"라는 답변을 내놓았고 차태현은 절친 김종국의 결혼 걱정에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인 김종국의 평소 절약 습관인 '물티슈 2장 쓰기'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여자들이 보면 최악"이라고 거침없는 팩폭을 날려 폭소를 안겼다.
한편 차태현은 '아내 바라기' 답게 아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꿀팁을 전수했는데 "아내가 누군가의 뒷담화를 터놓을 때 절대 토를 달면 안 된다"라며 "나도 모르게 툭 나올 수 있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 난 이제 아내가 누군가를 욕하면 자다가도 욕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남편백서에 올라가야 할 내용이다"라며 감탄했고 유부남 정형돈 또한 깊은 공감을 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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