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급속 충전기 운영 1위 기업 인수 절차 마무리
에스에스차저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 에스트래픽의 사업부로 있다가 지난해 11월 물적분할을 통해 새 법인으로 출범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돼,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는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이다. 2030년까지 20만 여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2023년 에스에스차저를 이끌 새 수장으로는 SK네트웍스 기획실장이었던 조형기 대표가 선임됐다.
조형기 대표는 “파트너사들의 전문역량을 살린 협력 경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주도해 에스에스차저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관된 새로운 기회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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