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에는 고소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두부에 인생을 바친 사나이 원후연 사장님이 만드는 잣손두부전골이 그 주인공.
2일 불린 콩을 갈아내고 가마솥에 넣어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는 작업을 하며 직접 만든 두부에 가평 잣을 통으로 넣어 고소함을 더하는데 식감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소포제를 쓰지 않고 계속 젓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신 들기름을 넣어 향긋한 풍미를 더한다.
덕분에 생두부를 넣어도 들기름에 구운 듯 콩 비린내도 잡고 구수한 맛을 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관련기사
-
2023.01.02
18:59 -
2022.12.30
19:02 -
2022.12.29
18:54 -
2022.12.28
18:56 -
2022.12.26
18:59
방송 많이 본 뉴스
-
4050 여배우 대세 속 2030 박지현·김지원 눈에 띄네
온라인 기사 ( 2024.03.26 16:46 )
-
'전유진이 유진했다!' 팬들과 함께 성장한 '1대 현역가왕' 전유진
온라인 기사 ( 2024.02.21 17:02 )
-
욘사마 이은 횹사마…'아이 러브 유' 채종협 일본 여심 홀릭!
온라인 기사 ( 2024.02.21 1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