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새해를 맞아 안전한 부산항 실현을 위해 지난 3일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개방구역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날 강 사장과 임원진은 북항재개발사업지 가운데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을 잇는 공중보행교를 시작으로 친수공원, 경관수로 등의 개방 구역과 마리나 건립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에 소홀한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강 사장은 지난해 개방한 보행덱, 친수공원 내 보도교 및 차도교를 둘러보며 “친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 개방 구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리나 건립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요인을 살펴 미리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강 사장은 안전 점검을 마친 뒤에는 개방구역 및 건설현장 담당자들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항만크레인 레일 관련 기술 ‘우수 물류신기술등’ 지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 내 크레인 레일의 효율적 유지보수를 위해 개발한 특허기술인 ‘항만 크레인 레일용 복합 솔플레이트 및 교체형 레일클립 체결장치’가 해양수산부의 ‘우수 물류신기술 등’(물류신기술)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기술을 대상으로 신규성·경제성·현장 적용성 등을 심사해 물류신기술로 지정하는 것이다. 민간이 개발한 물류신기술을 정부가 인증하고, 그 인증 기술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물류신기술 육성과 보급을 촉진하는 제도다.
BPA가 개발한 물류신기술은 항만에서 사용하는 크레인 장비를 지지하는 레일 및 관련 부속품(클립 등)에 대해 침하 및 측방이동 등의 문제 발생으로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할 시에 공사 기간이 절반 이상으로 단축되고, 공사비 절감 효과가 있다. BPA는 향후 동 물류신기술을 활용해 동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는 개발된 기술에 대해 시제품 제작 및 시범 도입 등을 추진했고, 동 물류신기술을 부산항 내 부두 3곳에 적용해 시공성 등을 확인했다. 민간운영 부두 2곳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기로 해 해양수산부 신기술 지정으로 기술의 확산은 더욱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향후 항만 시설관리에 있어 더 효율적인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한 부산항 구현을 위해 항만분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3년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2명 채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청년 일자리 경험 확대 및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5일부터 금년도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2명에 대한 공개채용에 나선다.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인턴채용은 정규직 채용과 마찬가지로 서류,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 선발 예정이며 입사지원서 접수 기간은 1월 11일부터 20일까지다.
BPA는 청년인턴 대상 근무성적, 성과평가 등을 통해 성적우수자를 우수인턴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우수인턴은 향후 부산항만공사 정규직 채용 시 필기·면접전형에서 1~3%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세부내용은 1월 5일 오후 5시 이후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경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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