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체류 외국인 검사자 수 153명, 36명 확진
질병관리청은 지난 6일 중국발 입국자는 838명, 그 중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자 수는 153명, 양성자는 36명으로 23.5%의 양성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하루새 입국자는 409명 줄었지만 양성률이 10.9%포인트나 오른 것.
방역당국은 입국 전 검사에서 잠복기였거나 검사 직후 감염된 다음 가장 짧은 잠복기를 거쳐 입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의 음성확인서에 대한 확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입국 전 음성확인을 신뢰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외교부와 협의해 공관에서 의료기관 발급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의료기관 증명에도 불구하고 양성률이 높으면 검사 및 확인서 발급 의료기관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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