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출소 14일 만…“문 전 대통령 내외 따뜻하게 맞아줬다”
1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비공개로 찾았다.
김 전 지사 측은 설을 앞두고 새해 인사차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는 2021년 2월 25일 부산시 부전역과 가덕신공항 예정지 앞바다 어업지도선 선상 등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행사가 열린 이후 2년 만에 만났다.
김 전 지사 측은 “문 전 대통령 내외분께서 (김 전 지사를) 따뜻하게 맞아주셨다”며 “서로 건강과 안부,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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