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투 DLS 펀드 가입 투자자 대상으로 자율조정 진행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헤리티지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기로 했다. 이와 별개로 ‘젠투 DLS’ 펀드 가입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21일 분조위를 열고 독일 헤리티지 펀드 관련 분쟁 조정 신청 6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판매사들에 투자 원금을 전액 반환할 것을 권고했다.
헤리티지 펀드 판매 규모는 4835억 원으로 신한투자증권(3907억 원)이 가장 많으며 이어 NH투자증권(243억 원), 하나은행(233억 원), 우리은행(223억 원), 현대차증권(124억 원), SK증권(105억 원) 순이다.
현대차증권과 SK증권은 분조위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했으며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하나은행은 분조위 조정안의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 형태가 아닌 ‘사적 화해’ 또는 ‘사적 합의’ 방식으로 원금 전액을 투자자들에게 반환하기로 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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