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500여명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서울 강남소방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전 11시 46분 완진됐고 강남구청장에게 지휘권을 이양했다”고 밝혔다.
화재 최초 신구는 이날 오전 6시 27분으로 오전 10시 10분쯤 큰 불은 모두 잡혔고 발생 약 5시간 20분 만인 11시 46분쯤 불길이 모두 잡혔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가건물 비닐 합판 소재의 주택 약 60채를 포함해 총 2700㎡가 소실됐다.
이 불로 주민 약 500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재민은 모두 62명으로, 강남구 내 호텔 4곳에 임시로 머물 예정이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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